베네수엘라 소비자보호기구는 24일 포드의 스포츠용차량(SUV)인 익스플로러의 결함이 타이어가 아닌 차량 자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에 따라 이 모델의 베네수엘라 판매를 금지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소비자보호기구인 INDECU 책임자는 법원이 판매를 중지시키도록 늦어도 28일까지 청원할 것이라면서 베네수엘라 의회와 검찰이 익스플로러의 결함 여부를 조사중이나 이것이 1년여가 소요될 것이기 때문에 더 기다리지 않고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카라카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