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화장품 판매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화장품 무료 배송제를 실시 중인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이번엔 연말 세일기간에 맞춰 `화장품 최저가 보상 판매`라는 카드를 내밀었다.
인터파크는 지난 15일부터 실시 중인 `연말 특별 바겐세일`기간 이벤트의 하나로 `화장품 최저가 보상제`를 이 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인터파크는 2003년 히트상품 50종을 엄선해 엘지이숍, CJ몰, 여인닷컴 등 3개 사이트와 매일 가격을 비교해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헌범 인터파크 쇼핑몰사업본부장은 “화장품 무료배송 정책을 통해 뷰티 전문몰 부문 1위군에 오른 성과를 기념하고 고객에 대한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 8월부터 전격 실시 중인 화장품 무료 배송제에 힘입어 올해 히트 상품 10위권에 화장품이 9개가 올랐다”고 밝혀 출혈 마케팅이라는 업계의 우려 속에서도 화장품 부문이 호황을 누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