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학자 코츠, 포스텍 석학교수로 임용 2009년 부터 3년간 포항=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저명한 수학자인 존 코츠(63ㆍ사진) 영국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가 내년부터 포스텍 석학교수로 임용된다. 7일 포스텍에 따르면 코츠 교수는 앞으로 3년간 석학교수로 임용돼 매년 2개월 이상 상주하면서 수학과 구성원을 대상으로 집중강연과 학생 공동지도를 비롯해 포항수학연구소(PMI) 국제석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또 내년 1월부터 한국ㆍ중국ㆍ일본ㆍ인도를 중심으로 조직될 ‘아시아 정수론 워크숍(PANT)’ 초대 조직위원장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포스텍의 석학교수 임용은 로버트 러플린 전 KAIST 총장, 정상욱 미국 러트거스대 교수, 피터 풀데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수학의 핵심 이론 중 하나인 정수론의 대가로 알려진 코츠 교수는 지난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케임브리지대 수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수학의 최고영예인 필즈상(Fields medal) 수상자를 두 명이나 배출했으며 세계적 기초수학연구소인 케임브리지대 아이작 뉴턴 수리과학연구소 설립 멤버로 활동했다. 이와 함께 런던 수학회 회장, 필즈상 선정기관인 국제수학협회(IMU) 임원 및 부회장, 수학전문 학술지 ‘인벤션즈 매스’의 편집위원 등도 역임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