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1거래일 만에 340선을 돌파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1.47포인트(0.43%) 오른 340.30포인트로 끝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억원, 42억원 매도세를 보였지만 기관이 8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운송(2.09%), 화학(1.95%), 방송서비스(1.46%) 등이 올랐고 건설(-2.24%), 정보기기(-2.03%), 섬유ㆍ의류(-1.5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브로드밴드(1.60%), 태웅(1.69%)이 동반 상승하며 시가총액 1,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셀트리온(1.07%), 동서(2.82%), 소디프신소재(0.73%)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메가스터디(-2.14%), 키움증권(-2.51%), 서울반도체(-0.22%)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