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복합 기업 티센은 인도를 앞으로 다가올 수년간에 걸쳐 아시아 경제 성장의 주요 대들보(중심)로 간주하고 있다고 이 회사의 고위 간부들이 2일 말했다.뒤셀도르프에 본사가 있는 이 그룹의 한스 에리히 포르스터 회장은 뉴델리에서 기자들에게 동아시아가 현재 경제적 침체를 겪고 있으나 아시아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지역의 하나이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를 장차 아시아 지역에서의 대들보로 간주하고 있으며 티센이 인도에 진출하려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센 소재 티센 인더스트리사의 에크하르트 로캄 회장은 그의 그룹이 중국, 한국, 동남아국가연합 진출에서 뒤지고 있음을 시인하고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