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5일 국회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추진 당정 공동특위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일정과 협상 방향 등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공동특위 운영 계획 및 FTA 협상 전략, 홍보 대책 등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FTA 추진에 따른 영화 등 국내 산업 보호대책 마련 방안등에 대한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정부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한덕수(韓悳洙)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김현종(金鉉宗) 통상교섭본부장, 우리당에서는 유재건(柳在乾) 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