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헤파호프를 이상급등 종목으로 지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 헤파호프는 지난 13일부터 4일 연속상한가를 포함해 5거래일 동안 무려 92.19% 급등했다. 헤파호프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급등에 대해 “관계사인 미국 헤파호프사가 FDA에 인공간 임상실험승인을 위한 클리니컬 홀드 답변서를 제출한 사실이 시장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것 같다”면서 “조회공시를 통해 사실을 알게 되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급등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헤파호프는 “지난 19일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현재 관계사인 미국 헤파호프사와 공동으로 인공간 개발 연구가 진행중”이라며 “미국 헤파호프사는 FDA로부터 인공간 임상실험에 대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