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모리엔테스 매물 아니다"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초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스페인)를 지키기 위한'사수 작전'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엔테스가 우리 클럽을 떠날 것이라는 갖가지 추측이 나돌고 있지만 그 선수는 절대 팔려고 내놓은 매물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언론들은 잉글랜드 명문 리버풀이 모리엔테스를 영입할 계획이라고보도했고 모리엔테스 본인은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모나코(프랑스)에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었다. 스페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모리엔테스는 라울, 호나우두에다 마이클 오언(잉글랜드)까지 가세한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기 위해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마드리드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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