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美잡지 선정 ‘올해의 승용차’

기아자동차의 중형 승용차 옵티마(국내명 K5)가 미국 자동차 전문 잡지 로드앤드트래블이 선정하는 올해의 승용차로 뽑혔다.

로드앤드트래블은 1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 현장에서 시상식을 열고 기아차 미국생산판매법인 마이클 스프라그 부사장에게 상을 전달했다.

이 잡지는 “옵티마는 감성적이면서 기능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며 “디자인과 성능 모두 상을 받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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