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시 어떤 혜택이 있는지:투자위험은 큰 반면 일반펀드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공모주청약 우선배정권을 주기 때문에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원금의 일정범위 내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투신사 또는 판매사가 보전해주도록 하는 위험분산 조치도 돼 있다. 특히 반기에 한번씩 중간배당을 할 예정이므로 운용실적이 좋을 경우 추가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원금보장은 누가, 어느 정도까지 해주는지:부분적인 원금보장은 투신사와 판매사가 해주는데 보장 정도는 회사별 또는 상품별로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100억원짜리 펀드에 투신 또는 판매사가 10% 참여할 때 펀드가치가 투자원금을 밑돌더라도 투신이나 판매사가 참여지분으로 우선 충당하므로 그 범위 내에서는 투자자의 손실이 없다.
▲시가평가에 따라 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되는데:높은 수익률의 채권이 집중 편입돼 있으므로 보유 채권 중 상당부분이 부도가 나지 않는 한 장기적인 평균 수익률은 일반펀드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공모주 청약, 세제우대 등을 감안할 경우 일반펀드의 수익률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금화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계약기간이 1년, 2년, 3년짜리인 단위형 폐쇄형 상품이기 때문에 수시 환매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주식이나 뮤추얼펀드처럼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환매하려 할 때는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매도를 통해 현금화가 가능하다.
◇ABS(자산유동화증권)
▲ABS투자시 어떤 혜택이 있는지:선순위채권에 투자하는 경우는 자산유동화회사가 보유하는 채권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원리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안정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후순위채권은 위험도가 큰 대신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채권이자에 대해서는 세금감면 등의 우대조치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세제당국이 조세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선순위채권의 신용평가 결과가 나빠서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은 없나:선순위채권은 충분한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만큼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불충분할 경우 자산보유자 자신 또는 제3자가 보증함으로써 신용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최악의 경우에도 우선변제 대상이므로 우량채권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
▲후순위채권은 리스크가 커 매수자가 없을 것 같은데:채권이자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므로 위험을 부담하는 대신 높은 수익률을 바라는 투자자에게는 매력있는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 또 자산보유자 또는 특정 인수기관이 인수한 후 경제상황 등을 봐가면서 제도적으로 장외거래시장(OTC) 등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제도화하면 환금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