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세월호 참사로 연기한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7일 발매한다.
SM엔터테인먼트가 5일 엑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한 앨범을 7일 발매하게 됐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엑소는 지난달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컴백쇼’를 개최한 데 이어 21일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