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0.11달러 소폭 상승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4.36달러로 전날보다 0.11달러 올랐다. 그러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배럴당 68.67달러로 0.74달러 하락했고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1.12달러 내린 67.76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WTI 등 국제유가가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두바이유는 이 소식이 반영되지 않아 소폭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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