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류 드라마에 삽입됐떤 OST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과 한국방송협회는 주요 문화관광 상품인 한류드라마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화려한 영상, 스타가수가 함께하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마 OST 콘서트-드라마틱(Dramatic)‘을 오는 17일과 18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외국에 한류열풍의 주역이었던 한국 드라마의 명장면을 ‘사랑’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하고, 드라마 못지않게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OST를 오케스트라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웅장한 파이프오르간 연주, 그리고 한류 스타 가수가 함께하는 콘서트를 통해 한류 열풍을 재창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한류 문화상품의 핵심인 대표 드라마의 화려한 영상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아픔, 이별 등 스토리텔링 형식의 감미로운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공연 콘텐츠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무대에선 장엄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가수 SG워너비, 클래지콰이, 스윗소로우, 김범수, T-MAX, 이수영 등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서정적인 감성으로 드라마 OST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