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현금 없이 아파트를 계약할 수 있는 '하우스바이하우스(House by House)'계약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적용한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역 센트레빌'을 분양 하고 있다.
하우스바이하우스 계약제는 아파트 분양 계약금을 현금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이나 기존 소유 주택에 채권 설정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도다. 계약자는 현재 거주하는 집에 살다가 돌려받게 될 전세보증금이나 소유 주택 매각 대금으로 잔금을 치르면 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계약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전세 거주자나 경기위축으로 집이 팔리지 않아 유동성 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가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도농역 센트레빌은 남양주시 도농동 294 경신연립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22층 9개동에 전용 59~114㎡ 457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은 282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 남양주IC가 있어 올림픽대로ㆍ강변북로ㆍ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잠실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20분대, 시청까지는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중앙선 도농역, 구리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오는 2017년 이후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연장될 예정이어서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왕숙천 체육공원, 환금산 등도 가까워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이마트ㆍ롯데백화점ㆍ한양대병원ㆍ도농도서관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미금초등학교, 동화중ㆍ고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소비자 선택에 따라 발코니 확장비 지원 및 분양대금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1대1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선이며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교문동 275에 마련됐다. 1588-7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