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고구려 문화유적 기념우표를 발행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우표발행 대상은 지안(集安)현 고구려 왕성 왕릉과 귀족묘로 파악됐으며 정부도 이 우표를 입수해 그 의도에 대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3일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으로 고구려 유적 우표를 발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