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SEN]1분기 수출 1,382억弗…분기 최고 실적

미국 양적완화 축소, 엔화 약세 등 대외 악재 속에서도 수출이 순항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수출이 1,382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으로 일평균 수출액도 20억8,000만달러로 최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분기 수입은 2.1% 증가한 1,324억 달러로 59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입액을 합한 전체 무역 규모도 역대 최대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여러 대외 변수가 남아있지만 2분기부터 수출이 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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