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영화채널 홈CGV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한국영화만을 방영하는 ‘한국영화의 힘’ 블록을 신설한다.
26일 밤 12시에 조재현ㆍ차인표 주연의 ‘목포는 항구다’를 시작으로 김보성과 이종원이 출연한 ‘최후의 만찬’ 김윤진이 열연한 ‘밀애’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이 차례로 매주 방송된다. 또 ‘실미도’, ‘어린신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의 한국영화도 방영될 계획이다.
홈CGV는 “흥행과 작품성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던 한국영화를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전용 블록을 신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