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화재 부사장에 이호영씨

미국 에이스그룹의 한국계열사인 에이스아메리칸화재가 3일 신임 부사장에 이호영(46) 전 알리안츠생명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 에이스화재의 상해건강보험 부문 및 시장확대전략, 언더라이팅, 운영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 부사장은 미국 노던트러스트 기업연금자문사 연금계리컨설턴트, 삼성금융연구소 마케팅팀장, 메트라이프생명 마케팅본부장, 알리안츠생명 마케팅총괄 전무 등을 역임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시절 국내 최초로 변액보험을 도입하기도 했다. 생보업계에서 상품개발 및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은 이 부사장을 영입한 것에 대해 업계는 에이스화재가 한국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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