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미국 다우존스와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농심은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에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식료품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편입됐다.
DJSI는 1999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국가단위 지속가능경영지수로 경제ㆍ사회ㆍ환경적 측면에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매년 선정된다. DJSI 평가정보는 세계적인 투자기관과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투자판단의 근거가 된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DJSI 평가에서 산업별 1등에 오른 것은 해당 산업에서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