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SKY는 오는 28일 평양 스포츠청 레슬링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프로복싱경기를 7월 2, 3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녹화 중계한다.
세계여자권투협의회(WBCF) 타이틀전인 이번 경기는 지난 3월 슈퍼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류명옥 선수가 멕시코의 엘리자베스 산체스 선수를 상대로 일전을 벌인다. 또 세계 밴텀급 챔피언 김광옥이 일본 복서 마벨라스와 격돌한다.
한편 손초롱(18) 선수가 북의 한연순(22) 선수와 사상 처음으로 프로복싱 남북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