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6)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많이 본 동영상’ 1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싸이는 이 부문 1위에 오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톱 10에 자기 노래를 두 곡이나 올린 가수가 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이달 중순 유튜브 ‘많이 본 동영상’ 차트에서 11위에서 10위로 올랐다”며 “싸이가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순위 1위와 10위를 기록한 것으로, 유튜브가 생긴 이래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추산된 순위임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현재 17억 1,0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8억 7,000만 건으로 2위에 오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 뮤직비디오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4월 발표한 ‘젠틀맨’ 뮤직비디오 역시 4억 9,0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해 며칠 안에 5억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