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최경주와 남영우가 아시안투어 '98인도오픈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3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전날 71타로 공동 20위에 그쳤던 최경주는 13일 인도 캘커타로얄캘커타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69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이날 71타를 친 남영우,테드 퍼디(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껑충 뛰었다.
정준은 전날에 이어 이븐파인 72타를 마크, 중간합계 1백44타로브라이언 퀸(미국), 필립 채트먼(호주)과 함께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팀 스트라우브(미국)는 중간합계 7언더파 1백37타를 기록, 딘윌슨(미국.1백38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