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이 반도체소재 사업을 분사했다.새한은 18일 반도체소재 사업부문을 분사, ㈜새한마이크로닉스라는 신설법인으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신설법인의 대표는 장철규 새한 기술연구소 기획팀장이 맡았다.
새한마이크로닉스는 경기도 안성에 본사와 공장을 마련, 메모리반도체의 리드프레임과 칩에 사용되는 고내열 테이프등 첨단 반도체소재를 연말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자사제품이 삼성전자ㆍ하이닉스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은데다 내년 하반기부터 일본ㆍ타이완에도 수출하게돼 내년에 매출 50억원ㆍ영업이익 14억원의 우량회사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한마이크로닉스는 오는 2005년 매출 300억원ㆍ영업이익 108억을 달성하고 코스닥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