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가 사상 두 번째로 여자대학 학군단(ROTC) 설치 대학에 선정됐다.
국방부는 지난해 첫 여자대학 ROTC 설치 대학인 숙명여자대학교에 이어 성신여대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군단 설치는 성신여대를 비롯해 광주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등 4대 대학이 희망한 가운데 지난달 1차 현지실사와 지난 21일 2차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국방부는 올 8~11월 중 후보생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학군 후보생으로서의 훈련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