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 프로그램] 희망풍경 '태백 사모곡' 外

희망풍경 '태백 사모곡'


하반신마비 어머니 돌보는 장애 아들
■희망풍경 '태백 사모곡' (EBS 오후10시40분) 강원도 태백. 이곳에는 소문난 효자 철환씨(39세ㆍ지체장애 3급)와 그의 일편단심 어머니 김맹순씨(83세ㆍ지체장애 2급)가 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하반신 마비로 인해 거동이 불가능하게 된 어머니. 그저 누워있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머니의 두 다리가 되어 준 사람이 바로 1남 4녀 중 막내, 철환 씨였다.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요즘,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에 대한 극진한 효를 보여주는 철환 씨의 이야기를 희망풍경에서 만나본다. 이별여행 떠나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절친노트 (SBS 오후10시55분) 데뷔 10년차 실력파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당분간 활동을 접으며 10년 동안 한 번도 떠나지 못한 두 사람만의 여행을 떠난다. 1999년 1집 'Day by Day' 이후 10년 동안 국내 최고의 남성 듀오로 활동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절친노트를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둘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두 사람. 언제 다시 만나게 될 줄 모르는 두 사람의 애틋하고 훈훈한 이별여행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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