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은 미국의 이동통신사인 스프린트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1x 컬러 휴대폰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슬림바 타입의 휴대폰(모델명 CDM-8450)을 공급함에 따라 버 라이존ㆍ텔러스ㆍ벨 모빌리티 등 북미 4대 이동통신사에 올해에만 모두 600만대의 휴대폰을 공급하게 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오는 2005년까지 북미시장에서 총 1,000만대의 CDMA 휴대폰을 수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팬택&큐리텔은 오는 2ㆍ4분기중 스프린트에 130만화소 카메라폰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세형기자 sehy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