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미국 포춘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철강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춘지 최신호(3월 3일자)에서 미국 컨설팅 업체인 해이그룹(Hay Group)이 세계 345개 기업 사장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유럽계 다국적기업인 아르셀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포스코는 비철강을 포함한 금속부문에서는 3위에 선정됐다.
한편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자업계부문 5위와 13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자동차부문 12위에 올랐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