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SK로 트레이드

프로야구 LG의 이순철 감독과 갈등을 빚었던 마무리투수 이상훈(33)이 SK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LG는 14일 “이상훈을 SK로 보내는 대신 SK의 유망 투수 오승준(22)과 외야수 양현석(27)을 받는 조건의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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