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쇄살인 사건' 일지와 개요

▲2003년 9월 24일 = 강남 신사동 명예교수 부부 살인 사건 - 강남구 신사동 2층 단독주택 안방에서 숙대 명예교수인 이모(73)씨와 부인 이모(68)씨가 둔기로 추정되는 도구에 머리를 3∼4군데 맞고 사망. ▲2003년 10월 9일 = 서대문 구기동 주차관리원 일가족 살인 사건 - 종로구 구기동 주차관리원 고모(61)씨의 2층 단독주택에서 고씨 어머니 강모(85)씨와 부인 이모(60)씨, 아들(35) 등 일가족 3명이 둔기로 추정되는 도구에 얼굴안면부 등을 맞고 사망. ▲2003년 10월 16일 = 강남 삼성동 여노파 살인 사건 - 강남구 삼성동 최모(71)씨의 2층 단독주택에서 최씨의 부인 유모(69)씨가 안방에 딸린 목욕탕에서 머리를 둔기에 맞고 사망. ▲2003년 11월 18일 = 종로 혜화동 노인 살인 사건 - 종로구 혜화동 2층 김모(87)씨 단독주택에서 화재 발생. 화재 진화 후 안방에서 머리에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는 김씨와 파출부 배모(57)씨가 숨진 채 발견. ▲2003년 11월 하순 = 경찰, 삼성동ㆍ혜화동 노인 살인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것으로 추정되는 족적 채취해 감식한 결과 신발종류와 크기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경찰, 부유층 노인 연쇄살인 사건을 동일범 소행으로 추정. ▲20003년 12월 초순 = 경찰, 종로구 혜화동 노인 살인 사건 용의자의 폐쇄회로TV(CCTV) 화면을 확보. 현상금 5천만원을 내걸고 전단지 1만여장 제작해 배포. ▲20004년 1월∼ = 서울 연쇄살인 사건 경찰 수사 답보 ▲2004년 3월 = 신촌소재 전화방 여성 살인사건 발생 ▲2004년 3월8일 = 경찰청, 중요 미제사건 조기검거 대책회의 개최 ▲20004년 4∼7월 = 서울지역 보도방 여성 연쇄살인 사건 발생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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