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제 13회 대전·충청 임신 출산 육아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제대혈 업계 1위인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탯줄 내 혈액) 보관의 필요성 및 사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방문자들에게 자사의 ‘셀트리(Celltree) 제대혈 보관 프로그램’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서 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이식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최근 제대혈관리법 시행 등 사회적으로 제대혈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 상황이어서 많은 임신부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앞서 메디포스트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행사 초대권과 신생아베개 등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이를 분리·검사 후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된다.
한편 이번 ‘제 13회 대전·충청 임신 출산 육아 박람회’에는 국내외 출산·육아와 관련 4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제대혈 업체로는 메디포스트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