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 전망] 25일 韓銀 3분기 GDP 발표 관심

[국내경제 전망] 25일 韓銀 3분기 GDP 발표 관심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관련기사 • [국제] 국제유가 고공행진 지속여부 촉각 어느 때보다 힘든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유가가 배럴당 90달러에 이르는 폭등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대폭락을 연출했기 때문.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3ㆍ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수치에 눈길이 모아질 수 밖에 없다. 미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합동연차총회에 참석중인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입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한주는 22일(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정감사로 시작된다. 최근 시장규제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어서 의원들과 공정위원장간의 설전이 예상된다. GM코리아의 사업전략도 발표된다. 국내 투자 활성화 여부가 주목된다. 정치쪽에서는 신당의 확대간부회의가 열려 대선을 향한 본격적인 수싸움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박건배 전 해태그룹 회장의 선거공판도 있다. 23일(화)엔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IMFㆍWB 연차총회에서 기조연설 및 주요인사를 면담한다.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인 남북경협 등을 설명하면서 북한이 국제금융기구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적극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지난달 콜금리를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한다. 산업자원부는 개성공단에서 개성아파트형 공장 준공식 행사를 갖는다. 한나라당은 원내대책회의를 국회에서 열고 최근 신당의 전략적공세와 관련한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24일(수)엔 경제부처의 회의가 많이 잡혀있다. 재경부가 은행회관에서 회계제도개선실무위를 열고, 공정위원장은 전원회의를 소집한다. 산자부는 코엑스에서 사하공하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건교부는 태안기업도시 기공식을 갖는다. 한은의 2007년 3ㆍ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25일(목) 발표된다.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유가급등, 환율하락 등과 맞물려 국내 경제 체력 훼손 여부를 가늠할 잣대여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공정위는 같은날 제약사 부당고객 유인 행위에 대한 건을 내놓을 예정이다. 중기청장의 국정감도 열린다. 통일부는 제2차 남북관계발전위원회를 개최한다. 26일(금)엔 기획예산처가 올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국세청은 상속ㆍ증여세 연납가산금 가산율을 조정해 발표한다. 시멘트업계는 업종 처음으로 자발적 이산화탄소 감축목표를 결의할 예정이어서 업계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 노동부는 외국투자기업 CEO를 대상으로 노동정책을 설명하고, 서울고법ㆍ중앙지법ㆍ행정법원의 국정감사도 잡혀있다. 입력시간 : 2007/10/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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