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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맥도날드 그린 캠페인’을 펼치며 본격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사에서도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지난해보다 20% 줄이고 불필요한 인쇄 자제 및 퇴근시 컴퓨터 전원 끄기 등의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을 중심으로 일회용컵 줄이기, 폐식용유를 바이오 디젤 원료로 재활용, LED 조명 사용 등의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