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의 `팝콘투자신탁펀드`는 원금을 보존하면서 추가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일반 급여 생활자, 자영업자,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한 적금가입자 등 안정적인 자금운용에 적합하다.
고객이 맡긴 투자금은 처음 채권형 펀드로 운용돼 우량 자산인 국공채ㆍ통안채ㆍAA+이상 우량 은행채에 투자된다. 또 매월 채권형 펀드 결산을 통해 얻어지는 이익분배금은 주식형 펀드에 자동 투자해 실적 우량주 및 테마주의 매수에 나선다.
펀드의 세부운용전략은 주가지수 선물 및 스왑 등 파생상품 연계 무위험 차익거래를 통해 추가수익을 얻고, 펀드 위험관리는 현물 및 파생상품의 적절한 조합을 통한 듀레이션 조절로 금리변동에 대한 위험을 관리하고 검증된 우량 자산 투자 및 펀드의 만기조절을 통해 유동성 위험도 조절한다.
팝콘 채권형은 가입 후 3개월 이내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주식형은 1개월 이내 환매하면 이익금의 50%를 환매수수료로 징수한다.
가입 유형은 임의식, 자유적립식, 정액정립식 모두 가능하며, 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면 가능하다. 팝콘 정액정립식으로 가입할 경우 매달 일정금액을 은행이체를 통해 납입하게 돼 금리변동 위험도 회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펀드는 한화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하며, 펀드 총 수수료는 연 1.03%다. 현재 팝콘 채권형 펀드의 규모는 320억원에 달할 정도로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