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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의 150회 예고가 화제다.
20일 마지막회만을 남겨둔 오로라공주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일극 ‘오로라 공주’에서 오로라(전소민 분)는 아들을 출산해 남편 설설희(서하준 분)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오로라는 백화점에서 전 시누이 황시몽(김보연 분) 황자몽(김혜은 분)과 달갑지 않은 재회를 한다. 황시몽은 오로라의 아들 우빈을 보자마자 황마마(오창석 분)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렸고, 오로라에게 유전자 검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오로라는 이를 단칼에 거절했고, 황마마의 아들이라 확신하는 황시몽은 오로라의 시댁까지 들어가 오로라의 아들을 납치하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일 공개된 150회 예고에서는 황마마의 누나들이 “마마 아들이 맞다면 어떻게 할건데?” “데리고 와야지”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오로라를 만난 황시몽은 오로라에게 친자확인소송을 할 것이라며 협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막장드라마라 끝이 어떻게 될 지 정말 기대된다. 색다른 기대다” “드디어 오로라공주 끝났구나. 하지만 재밌었다. 다 죽어서 남은 사람이 없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일 150회를 끝으로 종영하는 MBC ‘오로라공주’는 “암세포도 생명이다”등의 대사와 끊임없는 출연진들의 죽음으로 막장 드라마로 불렸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