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회동..."기초연금법 논의 진전"

합의는 불발...쟁점에 대한 이견 좁혀져

최경환 새누리당·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시내 모처에서 회동해 기초연금법 처리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들은 시행 목표 시기가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기초연금법 제정안과 미방위에 계류 중인 127건의 법안을 4월 국회 중 처리하는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끌어 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기초연금법 제정안의 경우,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지급액을 연계할지 여부를 놓고 과거에 비해 의견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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