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앤 조이] 트레킹 장비 고르기

착용법 숙지해 몸에 맞는 것 골라야




[리빙 앤 조이] 트레킹 장비 고르기 착용법 숙지해 몸에 맞는 것 골라야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선선한 바람과 높은 하늘이 가을의 문턱에 이르렀음을 알린다. 가을 초입에는 산과 계곡으로 트레킹을 떠나려는 이들의 마음도 들뜬다. 트레킹은 가벼운 배낭을 메고 산이나 들판을 걸으며 대자연을 즐기는 야외 활동. 등산과 산책의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된다. 높은 산 정상을 목표로 산에 오르는 게 등산이라면 트레킹은 산의 능선이나 계곡 등 좀더 편안한 길을 걸으며 자연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여행이다. 하지만 트레킹이라고 해서 장비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것은 금물이다. 가벼운 등산이라고 하지만 산의 능선이나 계곡 역시 땅이 고르지 않아 발을 잘못 디디면 발목을 다칠 수 있고 잦은 부상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한 트레킹을 위해서는 몸에 맞는 장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정규식 옥션(www.auction.co.kr) 스포츠ㆍ레저팀 과장은 “트레킹 보호장비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것을 선택하고 올바른 장비 착용법을 숙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격흡수, 방수 기능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공산품 안전 검사 확인 마크가 있는 것을 구매할 것”을 권했다. 평소 신는 신발 사이즈보다 5mm 정도 커야 적당 ◇가볍고 충격 흡수 좋은 트레킹화=발목과 무릎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선 가볍고 충격 흡수가 잘되는 트레킹화를 선택해야 한다. 크기는 평소 신는 신발 사이즈보다 약 5㎜ 정도 큰 것을 골라야 두꺼운 양말을 신었을 때 편하고 하산할 때 발 앞쪽에 체중이 실려도 발끝이 아프지 않다. 특히 바닥 밑창에 천연 고무소재가 사용됐다면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어 하산할 때 발이 편안하고 젖은 바위 위를 오르내릴 때 미끄러지지 않는다.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는데 무거운 등산화는 적합하지 않다. 요즘은 600g정도로 가벼운 경등산화를 트레킹화 대용으로 많이 착용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방수, 충격흡수 기능이 있는 경등산화를 2~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20~30L 용량 적당 등판 몸에 밀착해야 ◇배낭은 20~30ℓ 용량이 적당=짐을 보관하는 것은 물론 허리를 보호해주고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배낭 역시 트레킹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장비. 배낭은 가볍고 착용했을 때 배낭의 등판이 등과 밀착돼 허리를 받쳐줄 수 있는 것이 좋다. 트레킹용으로는 보통 20~30ℓ 용량이 적당하며 허리부분에 쿠션이 있어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주는 것이 좋다. 바깥쪽에 보조주머니가 있는 경우 의약품, 나침반 등 작은 소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방수소재 배낭이 없다면 배낭 전용 방수커버를 따로 판매하므로 굳이 방수용 배낭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 또한 트레킹은 등산에 비해 많은 장비가 필요치 않기 때문에 꼭 필요한 의약품, 물통 등만 수납 할 수 있는 허리쌕 배낭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충격 완화 스프링 내장된 일장형 선택을 ◇스틱은 T자형 보다 일자형=상체와 하체의 힘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스틱은 두랄루민 소재로 가벼운 것이 좋고 무게는 300g 이하가 적당하다. 또 스프링이 내장돼 있어 완충역할을 하는 것을 골라야 한다. 모양은 T자형 보다 일자형이 좋은데 팔의 힘을 잘 전달해 하체에 가해지는 중량감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일상복도 방수·보온 기능있으면 '굿' ◇트레킹 패션은 장소에 맞게=트레킹을 위해 등산복을 차려 입는 것 보다는 일상복 중에서 방수, 보온 기능이 뛰어난 것을 골라 입는 것이 현명하다. 홍숙 옥션 패션 총괄팀장은 “트레킹 장소에 따라 날씨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스포츠 의류나 일상복을 잘만 활용해도 패션과 기능성을 모두 살린 트레킹 복장이 되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 ▶ [리빙 앤 조이] 도넛 열전 ▶ [리빙 앤 조이] 도넛에 관한 오해와 진실 ▶ [리빙 앤 조이] 보톡스·레이저 그만, 내 피로 피부탄력을… ▶ [리빙 앤 조이] 진주, 남강에 흐르는 형형색색 流燈… ▶ [리빙 앤 조이] 추천! 트레킹 명소 ▶ [리빙 앤 조이] 트레킹 장비 고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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