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19일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평소 일몰(여름철 오후 7시) 이후 출입이 통제되던 억새밭 코스를 오후 9시까지 개방하며, 매일 오후 7시30분∼8시30분 특설무대에서는 에콰도르시세이밴드 공연과 김도향-최백호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억새풀 공예전시와 만들기 체험, 자연생태 관찰, 환경생태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가 열리고, 하늘공원 억새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카메라 사진 공모전, 억새축제를소재로 한 수기 공모전도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