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월 1일부터 신 연금저축계좌 ‘아임유-평생연금저축’ 판매를 시작한다.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은 연금계좌 내에서 자유로운 납입과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득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 범위에서 원금은 언제라도 과세 없이 인출할 수 있어 유동성도 대폭 강화됐다. 최소 적립기간은 5년이며, 적립기간 만료 후 만 55세 이후부터 연간수령한도(10년간 적용) 내에서 연금 수령할 경우 연금소득세로 저율 과세된다. 납입한도는 연간 1,800만원이며, 납입금액의 100%, 연간 4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아임유-평생연금저축 출시를 위해 국내외 주식, 채권, 혼합형 등 31개의 다양한 연금전용펀드를 엄선해 라인업을 완료하고, 고객의 투자성향·투자목적· 연령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계획이다.
신 연금저축계좌는 2013년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연금계좌 중 하나로, 일정기간 납입 후 연금형태로 수령할 경우 연금소득으로 과세되는 계좌 단위의 세제혜택 상품이다. 기존 상품 단위의 구 연금저축펀드에 비해 다양한 상품을 조합한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해 분산투자 매력이 크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신 연금저축 계좌 출시를 기념해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연금저축계좌 신규가입고객(가입금액 10만원 이상이면서 적립기간 3년 이상 자동이체고객 또는, 1,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 3단 자동우산을, 500만원이상 연금계약이전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당첨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