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마켓뷰] ITㆍ낙폭과대주 비중확대 필요 -KTB투자증권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으로 인해 정보통신(IT)과 낙폭과대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KTB투자증권은 20일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경기민감주의 수급 상황이 좋아졌다”며 “IT와 낙폭과대주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3,40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수급 상황이 개선되는 만큼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또 “이익모멘텀이 이어지는 IT업종과 낙폭과대종목을 주목해야 한다”며 “외국인과 국내 기관이 지난주 전기전자, 화학, 서비스업, 운수장비, 건설, 기계, 통신 등을 순매수한 점을 감안했을 때 IT와 낙폭과대주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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