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3%대 후반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수출 4,000억달러를 넘어서는 성과를 이룬 것은 생산현장과 수출일선에서 땀 흘려온 기업인들의 노고에 힘입은 바 큽니다.
2009년 기축년 새해 경제여건도 밝지는 않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경기회복을 위해 과감한 부양책을 마련하고 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근로자도 양보와 타협으로 위기극복에 동참해야 합니다. 이처럼 모두가 뜻을 모은다면 우리 경제는 예상보다 빨리 활력을 되찾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