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여성기업 40개사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6~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미국·일본·동남아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와 통상촉진단 파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통상촉진단은 오는 6월 미국 LA와 뉴욕, 9월 일본 도쿄, 11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상담 장과 차량 임차료, 통역, 바이어 섭외, 시장조사비, 상담주선 용역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제조시설이 경기 도내 소재한 여성중소기업 가운데 지난해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도는 지난해 총 32개사를 지원해 수출상담액 7,100만 달러, 수출계약 가능액 3,0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