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는 11월27일부터 이틀 간 ‘2014공학교육 페스티벌’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소프트웨어 창업 아이디어 행복공유 솔루션 경진대회’ 결선을 진행하고 ‘디자인 씽킹 존’도 운영한다. 이 행사는 교육부 주최, 공학교육혁신협의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창업아이디어 행복공유 솔루션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팀은 SAP코리아 대표를 포함한 6명의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앞에서 최종 발표를 연다. 결선에서는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기술 실현 가능성, 사회 공헌도, 창업 성공 가능성 기준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디자인 씽킹 존’은 총 3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SAP 디자인 씽킹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7 시간이 넘는 심도 깊은 딥 다이브(Deep Dive)세션을 통해 디자인 씽킹의 다섯 가지 단계인 △공감(Empathy) △정의(Define) △상상(Ideate) △시제품화(Prototype) △시험(Test)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은 단순한 설계의 우수성뿐 만 아니라, 문제를 파악하는 과정과 새롭게 만들어진 결과물이 실제 대상자들에게 어떤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평가 받는 자리가 될 것이다.
형원준 SAP 코리아 사장은 “디자인 씽킹은 이미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능력 향상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창업 아이디어 행복공유 솔루션 경진대회와 디자인 씽킹 존은 디자인 씽킹을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로, 참여 학생들이 이를 통해 꿈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