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장제/전사확대/삼성물산

삼성물산(대표 현명관)이 그동안 상사부문에서 운영해오던 소사장제도를 전사로 확대한다.삼성은 22일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스피드경영을 실천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총 1백73명의 소사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의 의사결정은 3단계이하로 축소됐으며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자율경영 및 책임경영을 위해 단위내 전배치, 임시직채용·고과권 등 인사권은 물론 예산권 및 집행권, 협력업체 선정권 등의 권한이 대폭 이양됐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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