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가 올해 임금인상률 11.4%, 비정규직 공동 임금인상 등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금융노조는 이러한 요구안을 바탕으로 다음달 1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1차 교섭을 시작할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이번 임단협 요구안중 단체협약 부문에서
▲여성채용렘쩝扁교육 등 여성할당제와 금융노조 공동 탁아소 설치운영
▲동일가치노동에 대한 동일임금
▲본인 사망시 유족보상금 현실화 등 각종 복리후생비의 현실화를 추가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산별가입 조직이 외환 지부를 포함해 6개가 늘었다”며 “올해 임단협에는 총 33개 지부의 노사대표가 공동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