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은 5일 홈페이지(HTTP://WWW.KICOX.OR.KR)에 입주업체 상품정보를 수폭한 사이버마켓을 개설, 10월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에는 8,000여개 입주기업의 생산품 정보가 상품·기업·업종별로 데이터베이스화 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1차 사업에는 500개사가 대상이며 정보를 올리고 싶은 사업체는 산단공 정보화사업팀에 신청을 한 후 상품 및 기업관련 정보를 보내면 된다.
해당업체의 주소·전화번호·E메일 등은 물론 제품의 가격·사진 등을 같이 수록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를 할 수 있게 했다고 산단공은 덧붙였다.
이 사이버마켓이 만들어지면 그동안 취약했던 중소기업의 마케팅 능력이 개선되고 수출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부품업체와 완제품 생산업체가 정보를 공유, 기술개발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828-1961
박형준기자HJ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