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회장 "한국-프랑스 제2 도약 기회 함께 만들자"

/=연합뉴스

"한국과 프랑스가 새로운 100년,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회를 함께 만듭시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7일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프랑스경제인연합회가 함께 개최한 '제12차 한·불 최고경영자클럽'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위원장인 조 회장은 "양국은 1970년대 말부터 항공과 원자력·고속철도·방위산업까지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국 경제인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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