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기상대는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남 1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통영시, 거창군, 산청군, 의령군 등 4개 군을 제외한 14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대는 특보가 발령된 곳은 낮 최고기온이 33~3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기상대는 강한 일사와 함께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오는 12일까지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