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대표가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양 신임 회장은 16일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가 2017년 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양 회장은 협회 부회장에 조동연 신세계의정부역사 대표, 감사에는 김창락 롯데역사 대표를 지명했다.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는 민자역사를 운영·건립 중인 13개 업체들이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신세계의정부역사와 롯데역사, 한화역사,수원애경역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양 회장은 “전국의 민자역사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개념의 쇼핑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민자역사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해 나가고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 회원사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