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이사장 신세훈)는 작고한 소설가 김동리 전이사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1회 월간문학 동리상 수상자로 시인 허형만 등 7명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 및 수상작은▲시=허형만, `영혼의 눈`
▲시조=민병도, `슬픔의 상류`
▲소설=조정래, `한강`
▲희곡=이강렬, `옛날 옛날에`
▲수필=반숙자, `가슴으로 오는 소리`
▲아동문학=서재균, `할아버지 할머니 옛날이야기`
▲문학평론=이운룡, `현대시 비평의 이해`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충남 수안보에 있는 KT&G 수련관에서 제42회 한국문학 심포지엄과 함께 열린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