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사회 혁신가 육성 프로그램인 ‘임팩트 챌린저스’ 3기 활동 착수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임팩트 챌린저스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작년부터 비영리 재단 루트 임팩트와 함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셜 벤처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이다.

임팩트 챌린저스 3기 17명은 6개월 동안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육성 중인 ‘H-온드림 펠로’와 연계 멘토링, 사회혁신기업에서 현장실습, 소셜 이노베이션 분야 직무역량 중심 맞춤형 교육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락당, 브링 유어 컵, 에이 컴퍼니 등 14개 청년 사회혁신기업에서 인턴 활동을 한다. 정몽구 재단과 루트 임팩트는 참가 대학생들의 인건비를 절반씩 부담한다.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사회발전을 위해 애쓰는 청년과 대학생을 응원한다”며 “우리 주변의 숨어있는 문제를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예술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교육지원과 장학, 청년 사회혁신기업 육성, 의료지원과 사회복지 등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